성통만사

‘성통만사’라는 약칭으로, 국외에서는 국내에서는 ‘PSCORE’ 라는 이니셜로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2006년 무더운 여름, 북한의 심각한 인권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남. 북한 출신 대학생들과 외국인들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여러 차례의 만남이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인권상황에 관하여 많은 정보를 교환하고 그 개선 방법에 대해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현안들을 제기하였습니다.

• 어떠한 방법으로 대중들에게 북한인권실상을 알리고 그들로부터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인가?
• 북한인권개선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북한사회의 민주화이고, 이는 독재체제의 붕괴 또는 한반도 통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았을 때, 북한인권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 높은 경제적 비용이 발생된 독일통일에 대한 간접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한반도 통일에 대한 대안없는 두려움 대신, 밝은 희망을 꿈꾸게 할 수 있는 바람직한 통일방안은 무엇인가?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북한인권문제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즉 ‘성공적인 통일’ 이라는 슬로건 하에 북한인권개선으로부터 성공적인 남북통일, 더 나아가 동북아 평화정착으로 이어지는 활동 방향을 그려보았습니다.
‘성공적인 통일’ 은 남과 북의 Win-Win (남북주민들 상호 입장과 이익에 대한 균형) 하는 통일을 이룩하고 더 나아가 동북아의 긴장완화와 평화· 번영을 이룩하는 전 과정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