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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과외사례소개 성통만사 회원님들의 우수한 과외 사례를 소개합니다.

교사: 이은지 // Teacher: Eun Ji Lee

작성일
2022-06-29
조회
1961
작성자
관리자

How did you find out about PSCORE’s volunteering program? What made you start tutoring?


One of the graduation requirements at my university is fulfilling a certain number of hours of community service. When I sought to volunteer last year, I ended up only volunteering to check people’s temperatures due to COVID 19. I didn’t feel my volunteer work was meaningful; in fact, I thought I was volunteering for the sake of filling up my graduation requirement. Building from this experience, I realized that the most meaningful way to give back to the community was by using my major to teach other people, especially children. PSCORE offered me such an opportunity even during the pandemic, so I applied for its volunteering program.


What does the process of tutoring look like for you?


Though I only teach one group of students, I modify my lesson plan based on how many students attend my class. I had ice-breaking conversations with them to check how much or little they knew about computers. I also bought textbooks to cater to the preferences and interests of my students. Often, I change my lessons to meet individual needs. Sometimes, I teach students who want computer science certificates. Sometimes, I give detailed lessons to students interested in text-based coding.


In what way is this experience most rewarding for you?


Even though learning coding has become increasingly popular among younger students, it has a relatively high barrier of entry, especially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So it’s always rewarding when my students say “Oh, I didn’t know this” when I tell them even the most basic facts.


What is your favorite memory as a tutor?


The kids certainly are fascinated and interested in computers, starting from their functions to parts. My favorite memory was when my students thought of new and innovative ways to create something I already had made for them. That’s when I thought I had taught them well.


What makes life liveable for you? Something you find important or motivational in life?


I first started tutoring to make use of my time wisely during the pandemic. As I engaged with my students, I started to feel more connected with them. Their achievements and progress made me proud of them. Even though the pandemic greatly limited my face-to-face interactions with my classmates and other people, tutoring provided an opportunity to interact with others and feel like a college student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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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SCORE의 봉사 프로그램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과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현재 다니는 대학에서 졸업 수료 조건으로 무조건 봉사 시간을 채워야 하는 활동이 있어요. 작년에 하고 싶어서 했다가 코로나 때문에 결국 열 체크 봉사만 하다 보니까 봉사하는 의미도 없고 시간만 떼운다는 느낌이 강했었어요. 제가 정말 열정을 다해서 할 수 있는 봉사가 무엇인가 생각했을때 전공을 살려서 남을 가르쳐주는 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이제 대학교 2학년 밖에 안돼서 어른들을 가르치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아이들도 가르치면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겠다 생각했고. 홈페이지를 봤는데 작년에도 진행을 하셨다고 해서 믿음이 가서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2. 어떤 식으로 과외 수업을 진행하시나요?


과외 수업은 원래 1팀인데, 그 학생 인원 수에 따라서 인원을 조정해서 하고 있고, 학생들이 어느 수준으로 컴퓨터를 다루고 있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첫 시간이나 아이들이 새로 들어올 때는 아이스브레이킹 대화를 통해 수준을 파악하는 중이에요. 아이들이 컴퓨터 만지는 걸 좋아하는지, 자격증을 따고 싶어하는지 등 수요조사를 통해서 책을 공동구매해서, 따로따로 개인 맞춤으로 진행을 하고 있어요. 텍스트코딩, 자격증, 글로코딩 등을 하고 있습니다. 


3. 어떤 면에서 이 경험이 가장 보람이 있습니까?


일단은 코딩이라는 게 지금 많이 붐이 일어났지만, 막상 시작을 하긴 많이 어렵거든요. 초등학생들은 컴퓨터를 어디서 배우기는 힘든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기본적인 것을 알려줘도  “아! 이건 몰랐는데,” 이렇게 표현해줄 때 정말 뿌듯해요.


4. 과외하시면서 가장 좋았던 기억은 뭔가요?


아이들이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어요. 이것도 만질 수 있나, 저것도 할 수 있나 하면서 흥미를 가졌어요. 아이들이 원하는 걸 만들어줬을 때 자기들이 똑같이 따라하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용을 하는 걸 보면서,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선생님의 인생에 소중하거나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시간을 보람있게 채우자는 마인드로 시작한 것도 있었는데, 아이들의 반응을 보면서 뿌듯함이 많았어요. 저도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때문에 사회생활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코로나 기간 속에서도 대학생처럼 살 수 있다는 것과 소통을 하는 것이 동기부여가 많이 됐습니다.


  Donate for North Korean defector students http://pscore.org/donate/

 북한 탈북자 학생들을 위해 후원해주세요 http://pscore.org/donate-ko/

Interview: June 28, 2022 // 인터뷰: 2022 6 28